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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3

[소소한 일탈]막걸리한잔 가끔은 직원들과 점심에 막걸리 한잔씩 한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전통 술인 막걸리 한잔을 통해 직원들이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안주는 보쌈이나, 파전, 또는 족발. 다행히 직원들이 막걸리를 좋아해서 점심에 한잔씩 마시다보면 기본 한병씩을 마시는 듯. 물론 윗사람들이 오후에 외근이 잡혀 있는 경우 마신다.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 회사일과 관련된 본인들의 생각, 막걸리 한잔에 점심시간 1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술이란 것이 독주가 될 수도 있지만 직원들간의 간단한 식사를 겸한 반주는 회사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자기 업무에 파묻혀서 그간 못했던 개인적인 이야기, 그리고 회사업무와 관련해서 개선사항들을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조직의 문화도 바꾸어간다. 이 회사에 와서 2년이 되었지만 직.. 2021. 4. 15.
[투기]LH직원들, 정신상태 썩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전 국민이 허탈감과 분노감이 쌓여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잇따른 망언에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LH소속 직원의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은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서 물 흐르듯 지나가겠지"라며 "난 열심히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고 합니다. '블라인드'는 해당 회사 이메일 계정으로 인증을 받아야 가입과 글 작성이 가능한 곳인데요, 사안이 사안인 만큼 단순히 이 글만보고 '에이~~ 설마!!'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여파가 크네요. 이 직원은 "꼬우면(아니꼬우면) 니들도(너희도)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 "공부 못해서 못.. 2021. 3. 10.
학교폭력 '학폭' 갑자기 왜? 최근들어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의 학창시절 '학폭'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에도 학폭은 있었다. 특히 운동부가 있던 학교는 당연한 것처럼 느껴졌었고 그 당시엔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운동부는 팀웍을 명분으로 얼차레가 많았고 운동부내에서도 암암리에 용인(?)되는게 있었다. 최근 이다영선수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보고 그 선수와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니고 직접적인 관련이 있던 피해자가 고발을 시작하면서 운동선수 '학폭'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게 도화선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 '학폭'이 줄줄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해당 연예인은 거짓이라고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해지면서 학폭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학폭은 최근에 시작된게 아니라.. 2021. 2. 18.
직접 만든 사과잼 집에 있는 사과가 맛이 없어서 냉장고를 뒤지니 귤도 있고 해사 사과와 귤을 같이 넣고 잼을 만들어 봤어요 시판되는 사과잼하고 달리 덜 달고 맛이 있어서 가족들이 좋아하네요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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