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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오늘의 TV포커스]'미스트롯2' 드디어 오늘 '眞善美'결정

by 위시티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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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결승진출자] / 사진 : TV조선, 일러스트(이철원)]

드디어 오늘밤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트로트 여신이 탄생합니다.

 

제1대 송가인에 이어 제2대는 과연 누가 될것인지.

 

지난주 결승1차전에서 대반전을 보여준 똑순이 '양지은'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그동안 시청자들이 '기-승-전-홍지윤'이라고 생각한 예상이 맞을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될지,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이.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1층에 스튜디오에서 오늘 저녁 '미스트로2'를 방송하기 위해 어제밤부터 무대설치팀이 밤새 세팅하고 있고 오늘 오전에 리허설하고 저녁에 생방송이 진행될 것 같은데요.

 

미스터트롯 톱 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모두 생방송 현장에 총출동해 미스트롯2 톱 7 참가자들을 다시한번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은 이날 현장에서 미스트롯 2대 진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지난 11회 시청률은 32%. 순간 최고 시청률은 34.7%였다고 하는데 오늘 결승전은 이 시청률을 넘어설런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유명 작곡가들의 ‘신곡 미션’을 선보였던 지난 결승 1라운드에 이어 이번 2라운드는 ‘인생곡’으로 승부를 겨룬다고 합니다.  지난 1차 결승전에 발표한 음원들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1위 양지은을 비롯해,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 톱 7은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가 담긴 노래를 골라 무대 위에서 쏟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스트롯2의 톱 7은 떨리는 마음을 최대한 다스리며 의연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다는 각오라고.

 

과연 오늘밤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기대해 봅니다.

 

아래 내용은 조선일보 기자가 7인의 결승진출자들에게 인터뷰한 내용 발췌합니다.

 

 

[인터뷰]

양지은은 “어렵게 올라온 만큼 결승에 오르지 못한 친구들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트로트 고수인 미스트롯2 동료들에게 더 많이 배우며 매일매일 나아지겠습니다.”

 

홍지윤은 “실패만 했던 저한테 이 자리가 꿈만 같다”고 말했다. “대학 시절 성대 낭종(물주머니)으로 목소리가 갑자기 안 나와 노래를 포기할 뻔했고, 아이돌 연습생 땐 원인 모를 다리 마비로 또 좌절했어요. 진(眞)은 생각지도 않지만, 만약 된다면 상금은 어려운 분들께 기부할 거예요.”

 

문자 투표에 힘입어 3위로 껑충 뛴 김다현은 “팬님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톱 7은 이미 한 몸 같아서 누가 되든 다 좋다. 언니들과 무대를 즐기면서 트로트와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거인’ 김태연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김태연되겠다”고 하면서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재도전의 아이콘 김의영은 “미스트롯1에 이어 2에 도전하는 데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며 “23살부터 6년 동안 수만권의 노래책을 파고 들었던 시간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진·선·미에 대한 욕심보다는 작곡가 미션 ‘도찐개찐’을 히트곡으로 만드는 게 우선 목표에요.”

 

6위 은가은은 “불사조라는 별명답게 결승전에서도 시원하게 한 번 불러볼게요”라고 말했다. “평생 내게 올 운을 다 쓴 것 같다”고 웃던 은가은은 “톱 7의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잘 보필하며 최고의 미스트롯2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쾌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별사랑은 “여기까지 올라오게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당당하고 겸손하게, 별사랑답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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