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최장수 그룹 '신화' 갈등 해결

얼마전 갑자기 불거진 최장수 남자 그룹 '신화'의 갈등설부터 시작해서 해체설까지 이들을 바라보는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안타까워했는데요.

 

특히 리더격인 에릭과 김동완의 갈등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차도남 이미지의 에릭과 모범생이미지의 김동완의 갈등이라 의외의 반응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SNS에 올린 글에 대한 답변에서 불거지기 시작했고 팬들은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끓는 기간이 있었는데 역시 최장수 보이그룹 답게 이 갈등도 오래가지 않고 갈등의 중심에 있던 두 사람이 만나서 원만하게 잘 정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에릭이 김동완에게 만나서 풀자라고 제안은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고 두 사람은 모처에서 만나 서로 문제가 된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갈등을 봉합했다고 합니다

에릭은 17일 자신의 SNS에서 신화 멤버 6명이 모두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사진을 올린 뒤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고 말하며 갈등은 이제 더 이상 없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에릭은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신화창조)들"이라면서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고 글을 남기며 갈등이 잘 봉합되길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남겼습니다.  또한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신화 멤버들은 온라인 상의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해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그동안 신화 멤버 전원은 온라인 사이트의 여러 익명게시판에서 악의적인 비방글, 인신공격, 동료들과 가족을 향한 심각한 모독 행위로 인해 수년간 정신적인 피해를 입어왔다. 이후 익명게시판을 통한 모욕과 비방, 가족을 향한 모독, 사실과 다른 카더라 식의 명예훼손은 멤버 전원의 이름을 걸고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신화가 되겠다" 했습니다.

 

비가온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최장수 보이그룹답게 앞으로도 더 끈끈한 우정과 서로간의 배려로 검은머리 흰머리될때까지 이어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