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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연예계는 지금]하루라도 조용하지 못한 연예계 '비투비-정일훈'마약 협의 인정

by 위시티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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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사진 = 뉴스1]

2012년 데뷔한 비투비, 최근 TVN의 '킹덤'에도 출연하면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인기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맴버 정일훈이 상습적으로 대마초 투여 협의로 기소되었는데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협의로 기소된 정일훈에 대해 첫 공판이 이루어졌습니다.  검사 측은 “피고인 정일훈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7명과 공모해 성명불상자에게 대마 대금 1억3300만 원 상당을 송금했다”며 “대마와 액상대마를 매수해 같은 기간 161회에 걸쳐 흡연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법정에 출석한 정일훈은 혐의를 인정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 모두를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함께 재판에 넘겨진 또 다른 피고인 7명도 모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정일훈의 2차 공판은 다음달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일훈은 작년에 마약류 투여협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그룹에서 탈퇴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찰이 마약 관련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5월 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입니다.

 

팬들은 정일훈이 도피를 위해 군대에 입대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비투비 맴버들은 이 사건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올바르게 활동하겠다고 팬들의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요즘 연예계는 '학폭','거짓말','마약투여'등으로 너무 시끄럽네요.  걸그룹이던 보이그룹이던 개인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좋아하는 층이 10대의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이라면 더욱 모범을 보여야하는데 걱정이 너무 많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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