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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어저께TV]'인간실격' 끝장보자, 박병은-김효진 키스후 모텔... 류준열-전도연 키스

by 위시티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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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화면 캡쳐]

김효진이 박병은을 유혹해 키스후 모텔로 가고 유준열과 전도연은 키스를 하면서 관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인간실격'(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14회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는 나와달라는 경은의 연락을 받고 한껏 준비를 한 후 나갔다.

경은은 남편 장례식을 치른 후 쇼핑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정수는 경은에게 "너 괜찮냐"며 걱정했다. 그러자 경은은 "내가 아프기라도 하냐"고 했다. 이어 정수를 보며 "그렇게 입으니 학생같다"고 말했다.

당황한 정수는 "그런다고 나한테 아무것도 안 나오니까 이러지 말라"고 했지만 경은은 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여기 주름 없어졌나"라고 물어봤다. 정수는 "여기 뭐가 있었냐"고 했고 경은은 웃으며 "이제 보니 선수네"라며 "그렇게라도 들으니 기분은 너한테 돈 내라고 안할테니까 그렇게 볼 거 없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종훈(류지훈 분)은 강재의 방에서 강재를 기다리다가 강재가 오자 "여기 1003호가 그 여자 집이냐"며 부정과의 관계를 물었다. 이어 종훈은 "약점 없으면 만들고 존재감 어필하면서 그러다 정도 들고 나도 정아란(박지영 분)이랑 정도 들고 그랬다"며 "네 사진 아란한테 넘겼다"고며 강재와 부정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후 강재는 부정에게 문자를 보내며 "덕분에 저는 조금은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즐거운 맘으로 돌아왔는데 어떻게 지내셨냐"며 "서울에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도 아직 승부가 나지 않은 내기도 여전히 그때 그대로 다 유효하다는 기분이 한없이 들뜨게도 또 한없이 두렵게도 만든다"고 했다.

이어 "지금 현실인지 아니면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 환상속인지 아직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그냥 이 기분을 믿어보고 싶어졌고 답장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마음에 없는 말이었음을 깨닫는다"고 보내려 했다. 그러다 강재는 이 모든 것을 지우고 "잘 지냈냐" 정도만 보냈다.

이후 경은과 정수는 노래방을 갔다. 경은은 노래 부르는 정수를 누워서 바라봤고 시선을 느낀 정수는 경은에게 다가갔다. 경은은 정수의 얼굴을 손으로 감쌌고 두 사람은 묘한 눈길을 주고 받았다. 결국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경은과 정수는 노래방에서 나왔고 카운터에 있던 우남(양동근 분)과 미선(강지은 분)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다. 결국 정수와 경은은 모텔까지 가게됐다.

 

이때 강재와 부정도 길가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길에서 포옹을 한 뒤 골목길로 들어가더니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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