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 중인 드라마 '원경'의 노출 장면을 두고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제작진이 "협의를 거쳤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tvN-티빙 드라마 ‘원경’은 1~2회부터 주연 배우 차주영과 이이담의 노출 및 정사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장면은 tvN 방송 송출 시 15세 관람에 맞춰 삭제됐다.
하지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티빙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시청등급을 높이며 해당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그 가운데 해당 노출 장면이 기존 출연배우가 아닌 대역으로 촬영됐다는 뒷 이야기가 흘러나와 논란을 가중시켰다. 해당 장면이 없어도 작품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이에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공식 입장을 통해 "기획되는 처음부터 tvN과 OTT버전을 차별화하여 기획했고, 티빙(OTT버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제작된다는 점을 오픈하고 캐스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즉 "노출 장면이 있다는 것도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오픈된 상태였다. 노출 수위에 대해서는 캐릭터와 장면의 특징에 따라 각각 배우별로 진행된 부분이 있으며, 제작이 이루어지는 단계별로 소속사와 배우별로 협의를 거쳤다" 그리고 대역 배우를 활용한 노출 장면과 관련해 충분한 협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원경'은 1회와 2회에서 주연 배우 차주영과 이이담의 파격 노출과 정사 장면이 방송돼 화제와 논란을 낳았다. 티빙에서는 19금 판으로 공개됐으나, tvN 방송 버전에서는 15세 관람가에 맞게 해당 노출 장면을 삭제했다.
한 매체는 '원경'이 티빙 공개분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여성 배우들의 노출 및 정사 장면을 개연성 없이 담아냈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장면이 대역 여성 배우의 몸과 실제 배우의 얼굴을 합성해 CG 작업을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러한 수위가 대본 단계에서는 구체적 설명이 없었고, 촬영 전 콘티 단계가 되어서야 배우들이 인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방송 전 부담을 느껴 이 같은 장면의 편집을 요구했지만 제작진은 '꼭 필요한 장면'이라는 이유로 수용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출연 배우들이 '19금' 마케팅에 이용당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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