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기사

'온앤오프', 지연X아이유 찐우정부터 이혜성의 빵순이 매력까지 '시간 순삭' [종합]

by 위시티 2020. 10. 11.
728x90
반응형

티아라 지연과 아이유가 찐우정으로 감동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티아라 지연과 이혜성이 자신의 '온'과 '오프'를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지연은 오랜만에 티아라 완전체로 모여 함께하는 모습과 12년지기 친구 아이유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몇 년 만에 티아라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게 된 지연은 티아라의 히트곡을 다시 연습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몸이 춤을 기억하고 있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집에서 시리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한 지연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데, 더욱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라며 찐 집순이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과 공감을 샀다.


이날 지연은 절친 아이유를 초대해 특별한 추억 여행을 떠났다. 바쁜 스케쥴이 있었던 아이유는 심심하다는 지연의 전화에 스케쥴을 마치자마자 찾아와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아이유는 "93년생 동갑이어서 인사하고 지내다가 '영웅호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졌다"라며 "그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시청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지연의 춤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며 '엄마 미소'를 짓는가 하면 "일할 때 진짜 멋있는 친구다. 춤을 정말 잘 춘다. 우리나라에서 지연 춤이 젤 멋있다. 사람을 홀리는 춤"이라며 지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요알못'인 지연은 이날 아이유를 위해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연을 도우려는 아이유는 가스불도 켜지 못하는 허당미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요리법을 두고 지연과 크고 작은 설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떡볶이를 폭풍 흡입하며 먹방을 선보이던 아이유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뭘 시켜먹지?' 생각한다.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눈을 뜬다"고 말해 배달앱 VVIP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오래 전 방송 영상을 보던 지연은 "나는 지은이 눈을 멀리 그리고, 지은이는 내 눈을 하나로 그린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지연은 "여려보이지만 정말 강한 아이다. 힘들 때 찾는 친구가 아니라 내가 힘들 걸 알고 와주는 친구다. 다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라고 말하며 아이유에 대한 두터운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지연을 향해 "내가 힘들었을 때 나름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네 얼굴을 딱 보자마자 울어버렸잖아. 정말 소름끼치고 신기했다"라고 말하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지연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너무 걱정 되는 거였다.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 항상 나만 울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이자 전현무의 연인인 이혜성의 빵과 함께하는 일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눈을 뜨자마자 빵 투어를 떠나며 진정한 '빵순이'의 면모를 과시한 이혜성은 빵 먹방을 펼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갓 나온 빵을 먹기 위해 직접 빵을 만드는가 하면, 요식업 사업을 위해 영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 준비된 자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어릴 때부터 꿈이 요식업자였다. 롤모델이 백종원 선생님"이라며 "요식업자가 된다면 해외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놓지 않고 있다"라며 영어 공부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뇌섹녀'의 매력을 과시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내 모습(ON), '사회적 나'와 거리 둔 내 모습(OFF)을 있는 그대로 모두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