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기사

[연예계 핫 이슈]김선호 전 여친 "입장밝혀 - 오해, 사과 받아"

by 위시티 2021. 10. 21.
728x90
반응형

사진제공 : CJ ENM

배우 김선호(35)가 사생활 논란에 사과한 데 이어 전 여자친구 A씨도 입장을 밝혔다.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폭로한 전 여자친구 A씨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자신을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7일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폭로 글 아래에 새로운 글을 게재했다.​


20일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당초 네이트 판에 올렸던 폭로 글에 내용을 추가하며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고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김선호로부터 사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A씨는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이 글은 곧 내리겠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20일 오전 김선호도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입장을 냈다.

A씨가 최초 폭로글을 올린 게 17일이었고, 논란이 확산된 게 18일이었다. 김선호는 폭로글 3일 만에, 논란 확산 2일 만에야 입장을 밝혔다.

이 탓에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말문 연 김선호는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다"며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도 사과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며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선호는 끝으로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은 전 여자친구 A씨가 17일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폭로글을 올리며 촉발됐다.

A씨는 폭로글에서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며 '배우 K'로부터 혼인빙자, 낙태 회유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던 것.

이후 '배우 K'가 김선호란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됐고, 소속사의 입장 표명이 늦어지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20일 오전 김선호는 이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김선호는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며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광고계는 발 빠른 손절에 나섰다.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들은 그가 등장하는 사진과 영상 등을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다.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 및 차기작으로 예정돼 있었던 영화 3편 역시 배우 교체를 논의 또는 결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 : CJ EN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