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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서울드라마어워즈2021] "송중기, 수지" 한류드라마 연기자상 수상, "펜트하우스- 장편드라마 최우수상", "빈센조-한류드라마 최우수상"

by 위시티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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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캡쳐]

21일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개최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시상식에서 배우 송중기와 수지가 한류드라마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첫 개최되어 매년 우수한 작품 및 연기자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 시상식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238편의 작품이 출품, 시상 부문은 국제경쟁부문, 국제초청부문, 한류드라마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국내외 수상자 일부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무관중,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한류드라마 남자, 여자 연기상 트로피는 케이블채널 tvN '빈센조' 송중기, tvN '스타트업' 수지가 가져갔다.

 

먼저 송중기는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여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면서 "저희 드라마 '빈센조', 그리고 빈센조 까사노 캐릭터를 너무나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제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국내외 많은 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루빨리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 또한 영상으로 "'스타트업'이 끝난 지 벌써 1년이 되어가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까 그때 촬영할 때 좋은 기억들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너무너무 영광이고 많은 스태프분, 동료, 선배님들께 영광을 드리겠다. 다시 한번 '스타트업'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빈센조'와 '스타트업'은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빈센조'는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김희원 감독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송중기를 비롯한 너무너무 사랑하는 팀 '빈센조' 배우분들, 스태프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반면 '스타트업'은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오충환 감독은 영상을 통해 "좋은 대본 쓰시느라 고생하신 박혜련 작가님, 그리고 정말 힘들게 연기하느라 고생했던 우리 수지, 남주혁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공을 돌렸다.

 

시즌3까지 방영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장편 부문 최우수상 트로피를 받았다. 주동민 감독은 영상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노력에 대한 칭찬이란 생각에 기쁘다"라며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연기해 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늘 재밌는 글을 써주신 김순옥 작가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류드라마 OST상 수상자로는 가수 영탁이 호명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주제곡인 '오케이'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 것.

영탁은 "이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음악의 시작을 OST로 해서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좋은 작품의 OST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더불어 항상 옆에서 많은 응원주시는 팬분들과 저희 가족에게 이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다. 계속 좋은 에너지, 좋은 음악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얘기했다.

▼ 이하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수상작(자) 명단.

단편 우수상 = '디스 하우스 이즈 마인'(독일)
단편 최우수상 = '프레데리카 몬세니, 더 우먼 후 스피크'(스페인)
숏폼 우수상 = '딜리트 미'(노르웨이)
숏폼 최우수상 = '패신저스'(러시아)
아시아 스타상 = 장립앙(대만), 피피 크릿 암누야데콘(태국), 사카구치 켄타로(일본), 아만다 마노포(인도네시아)
작가상 = 러셀 티 데이비스(영국·'잇츠 어 신')
연출상 = 조용원('아이를 찾습니다')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 영탁('오케이 광자매' OST '오케이')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상 = tvN '스타트업', SBS '모범택시', MBC '카이로스'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 = tvN '빈센조'
남자 연기자상 = 박혁권('아이를 찾습니다')
여자 연기자상 = 엘르 패닝(미국·'더 그레이트')
국제 초청 부문 초청작 =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태국),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일본)
심사위원 특별상 = '보너스 베케이션'(말레이시아), '아틀란틱 크로싱'(노르웨이), '더 핏 시즌4'(터키)
미니시리즈 우수상 = '나쁜 아이들 (은비적각락)'(중국)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 '더 인베스티게이션'(덴마크)
장편 우수상 = '이가인지명'(중국)
장편 최우수상 = SBS '펜트하우스'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 송중기('빈센조')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 = 수지('스타트업')
대상 = JTBC '아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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