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0일(토)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8화는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로맨스와 반전의 향연이었습니다.
강철이(육성재 분)의 폭풍 고백,
여리(김지연 분)의 눈물과 혼란,
그리고 왕실을 휘어잡고 있던 진짜 흑막의 정체까지!
지금부터 <귀궁> 8화, 정리해 드립니다.
🧿 수귀 살풀이… 그리고 드러나는 맹청의 실체
강철이는 여리를 구하기 위해 막돌(김준원 분)과 목숨을 건 혈투를 벌입니다.
그 과정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뒤따라온 여리는 살풀이 의식으로 강철이를 가까스로 구해냅니다.
이때 여리는 무의식중에 강철이를 와락 안아버리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설렘이 피어납니다.
한편, 여리는 수살귀에게
“네게 이런 짓을 시킨 자가 누구냐”라고 추궁하며 설득하고,
수귀는 마침내 “눈먼 놈… 이름이… 아구지 네 이놈!”이라며
맹인 판수 ‘풍산(김상호 분)’의 정체를 암시합니다.
💔 부성애에 울고, 외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다
여리는 막돌이 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빙의를 허락합니다.
딸에게 냉정한 막돌의 모습에 강철이는 의문을 품지만,
여리는 그 안의 깊은 부성애를 읽어냅니다.
외할머니 넙덕(길해연 분)의
귀물들을 위로하던 마음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한 순간이었죠.
💘 “너는 어떠하냐?” 강철이의 직진 고백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강철이가 여리에게 고백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비를 내려 일부러 주막에 머물 기회를 만든 강철은,
그동안 감춰왔던 속마음을 고백합니다.
“나는 이러한데 너는 어떠하냐.
네가 웃는 건… 내게 웃는 것인지, 윤갑에게 웃는 것인지.”
그 순간, 여리의 표정에서 마음의 파동이 느껴졌고,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도 폭발했죠.
하지만 곧, 여리는
넙덕의 죽음을 떠올리며 혼란과 죄책감에 빠집니다.
“할머니를 죽인 놈을 보고 웃었어, 내가…
그냥 헷갈려서 그런 줄 알았는데… 미안해, 할머니.”
🕳 왕실의 진짜 배후, ‘김봉인’의 정체 드러나다
궁궐 내에서는 맹청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됩니다.
그러나 풍산은 선왕 시절의 팔척귀를 언급하며
왕 이정의 트라우마를 찌르고,
김봉인(손병호 분)은 오히려 풍산의 석방을 주장합니다.
결국, 별다른 성과 없이 풍산을 풀어준 이정은
은밀한 수사를 지시하며 맹청의 실체에 다가섭니다.
그리고 드디어,
여리는 과거 궁에서 팔척귀를 쫓아낸 의식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이정은 “선왕이 팔척귀에 빙의됐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모든 퍼즐이 맞춰지며,
여린 깨닫습니다.
“강철이가 아니라… 팔척귀였어.
팔척귀가… 할머니를 죽였어…”
🧨 김봉인의 냉혹한 얼굴, 여리의 운명은?
마지막 장면에서
왕실을 뒤흔든 배후가 영의정 김봉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풍산은 “모든 계획을 틀어지게 한 존재는 여리”라고 밝히고,
김봉인의 지시에 따라
한 달 내에 원자의 목숨을 끊겠다는 약속까지 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여리가 15년 전 넙덕과 함께 팔척귀와 맞섰던 외손녀였다는 사실도 드러나며
그 운명의 고리는 더욱 단단히 조여지기 시작합니다.
🧭 다음 화 관전 포인트
✔ 강철의 고백 이후, 여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
✔ 김봉인의 최종 목표는?
✔ 점점 약해지는 강철의 몸, 이무기의 운명은?
✔ 여리를 노리는 진짜 적은 누구인가?
📝 마무리하며
‘귀궁’은
로맨스와 미스터리, 판타지의 정교한 조합으로
매회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강철이의 진심을 알게 된 여리의 선택,
그리고 왕가를 향한 팔척귀의 원한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다음 주도 본방 사수해야겠죠?
📺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토 밤 9시 55분에 방송됩니다.
재미와 몰입감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판타지 로코,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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