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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연애도사2] 김요한 "금전적으로 이용 당해", 여자를 의심하게된 상처받은 연애사

by 위시티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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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2'에서는 김요한이 과거 연애를 통해 여자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끊임없이 의심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요한은 "결혼을 해야겠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 없다. 운명적인 짝이 있을 거라고 믿는데 나이가 차다 보니까 이러다 너무 나이가 들어버리는 걸 아닐까 싶다"는 고민을 가지고 '연애도사2'를 방문했다. 그는 "예쁜 걸 좋아한다"고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을 솔직하게 말하며 이상형으로는 경리와 한예슬을 꼽았다.

사주도사는 김요한에게 "생각이 굉장히 많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확신 갖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잡념과 망상이 많고 여자의 불신이 많다. 연애와 결혼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요한은 첫 연애 이후 만났던 여성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금전적으로 이용을 많이 당했다. 결과적으로 돈을 돌려받지 못했고 저도 돌려받고 싶지 않았다. 연달아 두 번 왔었다"고 고백했다.

김요한은 스튜디오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는 "다행히 억은 넘어가지 않았다"며 "천 단위는 당연히 넘어갔다. 사정이 생기더라. 자연스럽게 '내가 빌려줄게' 됐다. 여러 번 쌓였다. 또 신용카드를 줬었다. 한도가 천 이상 됐었다. 또 제가 평상시에 운전을 안 하니까 타고 다니던 차도 줬다. 그리고 저는 여자친구 만나기 위해서 수원 숙소에서 버스 타고 갔다. 제가 트라우마로 남았던 멘트가 헤어진 후 빌려준 돈만 달라고 했더니 '걱정하지 마. 오빠가 준 명품만 팔아도 금방 마련해' 했다. 그 말이 저한테는 충격이었다. 안 갚았다. 왜 안 주냐고 연락도 안 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그 여성들은 바람을 피우는 등 남자관계도 좋지 않았다고. 이런 일이 쌓이며 김요한은 여성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됐다.

김요한은 "신뢰와 의심도 항상 같이 해야한다'는 베이스가 있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결혼까지 가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주도사는 그런 김요한에게 올해 하반기, 정확하게는 지금부터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눈이 터무니 없이 높다. 다 따진다"고 해 김요한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요한은 "맞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객관적으로 예쁘신데 고양이 상이었으면 좋겠다. 공감해줄 수 있고 어른들한테 잘하고 아랫사람들에게도 잘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자신이 찾는 조건을 언급했다.

김요한은 스페셜한 사주도사를 만난 후 여성과 미팅을 하게 됐다. 미팅녀는 31살의 뷰티 모델이었고 그녀를 처음 만난 김요한은 "선함이라는 게 있으시더라.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예쁜 분이 나오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미팅녀와의 만남을 마무리한 후 김요한은 "인성적으로 너무 좋으신 분인 걸 알 수 있었다. 그런데 확신이 없었다. 또 의심하기 시작한 거다. 확신이 없으니까 확실하게 말을 못하겠더라"라며 미팅에 끝내 실패하게 됐음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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