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B조 예선, FC원더우먼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단순한 승패를 떠나 감동과 눈물이 교차하는 명장면의 향연이었어요.
트루디, 눈물의 마지막 인사 “임신했어요”
경기 당일 아침, 트루디는 FC원더우먼 팀원들을 위해
직접 착즙한 건강 주스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깜짝 고백.
“결혼 5년 차인데 축구를 하면서 건강해져서 아이가 생겼어요.
오늘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아요.”
말을 마친 트루디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고,
팀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포옹으로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습니다.
“이게 진짜 골때녀구나. 이게 팀이구나.”
트루디의 말처럼, 그 순간은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진짜 팀워크였습니다.
박주호 감독의 승부수, ‘기세로 밀어붙여라’
FC스밍파의 박주호 감독은
“FC원더우먼은 역대급 강팀이다”라며
경기 전부터 정신력과 기세를 강조했습니다.
마시마 선수를 막기 위해
“몸싸움과 압박은 기본이다. 혼자가 아닌 둘, 셋이 붙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직접 몸싸움 시범까지 보이며 전의를 다졌습니다.
심으뜸은 “이렇게 하면 욕먹어요”라고 걱정했지만,
박 감독은 “내가 시킨 거다. 파울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마시마 vs 심으뜸, 불꽃 튀는 '한일전'
이번 경기는 단연 마시마와 심으뜸의 대결 구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죠.
두 선수 모두 2득점 1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B조 공동 1위였기 때문인데요.
심으뜸은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라고 했고
마시마는 “공을 잡으면 안 뺏길 자신 있다”며 맞섰습니다.
심으뜸은 처음 마시마를 봤을 땐
“나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피할 수 없으면 정면돌파”라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해요.
다크호스 우희준의 맹활약
하지만 이날 경기의 진짜 ‘히든카드’는
우희준 선수였습니다.
미스코리아 ‘선’ 출신에
무려 9년간 카바디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험까지!
무시무시한 피지컬과 승부욕으로
무려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우희준까지 두 골을 넣어버리니 답이 없다”
해설진도 그녀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승부를 가른 순간, FC원더우먼의 화력
경기 초반부터
FC원더우먼은 맹공을 펼쳤습니다.
첫 골은 김설희의 킥인을 깡미가 걷어낸 걸
우희준이 바로 골로 연결했고,
이어서 마시마의 중거리 슛이 두 번째 골!
후반전에는 마시마의 패스를
우희준이 또다시 골로 연결하며 멀티골 기록!
이로써 원더우먼은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완성했고
스밍파는 결국 3:0 완패를 당했습니다.
심으뜸의 투혼, "아픈 티는 집 가서 낼게요"
비록 패했지만 심으뜸 선수는
진짜 ‘골때녀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부딪히면 나도 아프죠. 하지만 다시 일어나야죠.
시간은 흘러가고, 기회는 사라지니까요.”
현타가 올 때도 많고, 악플에 흔들릴 때도 있지만
“감독님과 팀을 위해 1인분을 해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루디, 마지막 한 마디 “우승컵, 꼭 들어주세요”
경기 후 트루디는
“너무 행복했고, 너무 고마웠어요”라는 말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아쉽게도 트루디는 이번 경기로 하차하지만
그녀의 팀워크와 희생정신은 오래도록 기억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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