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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18어게인' 이기우, 이도현 정체 눈치챘나 "너 윤상현이지?" 쫄깃X긴장↑고조 [어저께TV]

by 위시티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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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18어게인'에서 이미도에 이어 이기우가 이도현의 정체를 알아챘을지 쫄깃함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18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에서 점점 긴장감이 그려졌다. 

이날 애린(이미도 분)이 우연히 우영(이도한 분)과 덕진(김강현 분)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덕진이 우영에게 '홍대영(윤상현 분)'이라고 부르자 애린은 "네가 정말 홍대영이라고? 그게 말이 돼?"라며 당황, 애린은 다시 한 번 확인해보겠다며 대영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우영의 휴대폰이 동시에 울리자 애린은 "왜 홍대영 휴대폰이 여기에 있냐, 헷갈리게 굴면 다정이 부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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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영은 "내가 홍대영이 맞긴 맞다"고 인정, "다정이한텐 말하지 말아달라, 나한테도 사정이 있다"고 부탁했으나 애린은 "맞다고? 네가 홍대영?"이라 충격 받으면서 "이 거짓말에 합당한 처벌을 가지고 올 것, 각오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애린이 홀로 술을 마시게 됐고, 일권(이기우 분)을 마주쳤다. 술에 잔뜩 취한 애린이 일권에게 "너도 봤잖아 고우영, 고우영이 홍대영"이라 폭로, 하지만 일권은 말도 안 되는 말을 믿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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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우영은 따로 애린을 불러냈고, 다정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애린은 우영에게 "말하려 간 건 맞다, 근데 말 못 하겠더라"면서 다정에 우영에 대해 고마운 일이 참 많았다고 했던 말을 전하며 비밀을 지키겠다고 했다. 하지만 일권에게 술취해서 했던 말을 기억하지 못한 것. 

 

그 사이, 일권은 졸업앨범을 확인하면서 홍대영의 사진을 발견, 우영과 똑같은 얼굴에 깜짝 놀랐다. 이어 애린이 홍대영이 고우영이라 했던 말을 떠올리곤 혼란스러워졌다. 

 

다음날, 일권은 학교 복도에서 우영을 마주쳤다. 일권은 무의식적으로 "야 홍대영"이라 불렀고 우영이 돌아봤다. 일권은 바로 "고우영이지 넌, 홍대영인지 고우영인지 요즘 너무 헷갈린다"며 우영의 심리를 건드렸다. 이내 모든 걸 아는 듯한 묘한 눈빛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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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방송 말미, 다정에게도 이를 폭로한 듯한 모습이 그려져 과연 일권이 우영이 대영임을 알아챘을지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18어게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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