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이, 제가 살아가는 이유예요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4월 22일 방송에서는
배우 오윤아 님과
19살 아들 민이 군의 일상이 그려졌어요.
이혼 후 13년 동안
혼자 아들을 키워온 삶.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답니다.
2. “아빠 빈자리에 마음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었어요”
민이는 어릴 때 아빠의 부재를
직접적으로 느꼈다고 해요.
다른 아빠에게 안겨
"너네 엄마 어디 있어?"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요.
그걸 지켜본 엄마는
더 이상 마음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었대요.
3. 방 한켠의 사진들, 그리고 그리움
민이는 아직도
자동차, 남자 사진들을 벽에 붙여 놓는다고 해요.
그게 민이에게는
‘아빠 같은 존재’래요.
이혼을 후회한 적도
당연히 있었고,
아빠의 빈자리를 만들어준
미안함은 여전히 남아 있대요.
4. “혼자 키우는 건 지옥 같았어요”
그러니까 나누셔야 해요
발달장애 아동을 혼자 돌보는 건
말로 다 못 할 만큼 고된 일이에요.
오윤아 님은 말해요.
"그때가 딱 분담해야 할 시점이에요."
엄마가 너무 지쳐
아이를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 때,
그건 정말 위험신호예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먼저 행복해져야 해요.
5. “그래서 저는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어요”
서울의 아파트에서는
민이의 특성이 이해받지 못했어요.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말들 때문에
결국 자연스레 이사를 결심하게 됐고,
촬영 끝난 날,
민이가 계단에 앉아
동화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무너졌대요.
아이의 자유를 위해
더 먼 곳이라도 기꺼이 선택했죠.
6. “민이 주민등록증 발급받는 날, 눈물이 났어요”
2007년생 민이는 이제
성인이 되었어요.
지문도 찍기 힘든 민이지만,
이제는 어엿한 청년.
“젊은 인생을 애 하나 키운다고
다 갈아 넣었구나…”
오윤아 님은 그렇게 느꼈다고 해요.
7.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져요”
혼자 다 하려 들지 마세요.
분산 육아, 필요해요.
힘들 땐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갖고
그 시간에 일도 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돌아와
아이를 더 깊이 사랑해주세요.
그게
오윤아 님이 전하는
진짜 육아 철학이에요🌿
✨마무리하며…
“이 선택이 맞다, 틀리다
정할 수는 없어요.
그냥,
그 길을 내가 품고
살아가는 거죠.”
오윤아 님의 말처럼
삶의 정답은 없지만
사랑이 담긴 선택은
결국 빛을 내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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