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공방 데이트 - 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1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강예원이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강예원이 6살 연하 맞선남과의 향수 공방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향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강예원은 "좋아하는 향이 같다는 건 굉장히 저에게는 즐겁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상훈은 향수 공방 데이트를 준비했다. 김상훈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공방에 도착한 두 사람은 향을 고민하다 너무 가깝게 다가가 웃었다. 김상훈은 "되게 근접하게 와서 향을 맡아 되게 설레더라"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상훈은 "제가 얼마 전에 어떤 향을 맡았는데 너무 인상적이었다. 니치 향수 중에 유명한 브랜드가 있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스킨십 '플러팅 좋아'
강예원은 "금색 뚜껑 아니냐. 저 지금 그거 쓰고 있다. 오늘도 뿌리고 왔다"라고 놀랐다. 김상훈은 강예원의 말이 끝나자 강예원의 목덜미로 다가가 체취를 맡았다.
강예원은 김상훈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다시금 긴장했다. 그는 김상훈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조금 무서우려고 한다. 사람들이 이거 무슨 향수냐 그러는데 저는 약간 브랜드 잘 모른다고 집에 가서 찍어 보내드리겠다고 한다."라고 공통점에 놀라워했다.
이어 연애 스타일에 대해 김상훈은 "제가 아무리 좋아해도 절제하는 것 같다"라며 "절제 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절제 안 하면 예원 씨가 부담스러워할까 봐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절제했다"라고 고백했다.
강예원은 "플러팅하는 연하남 좋다. 처음에는 남자가 적극적이어야 할 것 같다. 저를 이끌어 줘야 할 것 같다. 플러팅을 안 날리면 시작조차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혼은 만남의 시간이 중요하지 않아'
이날 강예원이 방사선사 맞선남 김상훈과 함께 성수동 거리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김상훈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시를 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강예원은 “옛날에 한 번 한 적 있다, 중학교 때”라며 웃음, “첫사랑에 대시했다, 비 오는 날 편지 써서 노래방 앞에서 기다렸는데 안 나타나, 그 슬픔에 이후로 남자에게 대시한 적 없다”라고 했다. 성인이 된 후 한 번도 없다는 강예원은 “상처받을까 용기가 안 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예원은 “부모님 살아계실 때 좋은 가정 꾸린 걸 보여드리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라며 “특히 이성과 만남은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나에게 사랑은 2순위였다”라며 고백, “만남을 노력해야 인연이 가는 것 같다”라고 했다. 강예원은 “이제 우선순위가 사랑”이라 말하기도 했고 김상훈은 “사랑의 해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데이트 말미 맞선남은 “혹시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 있나”라며 궁금, 강예원은 “누구를 만나면 결혼을 상상하지 않았던 적 없어 매번 생각했다”라고 했고 맞선남도 “저도 그랬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만약 결혼하면 언제쯤 하고 싶나”라고 묻자 맞선남은 “1~2년 뒤 바로 결혼할 수 있다”라고 했다.
강예원도 “마음만 울리면 결혼은..”이라며 주춤, 맞선남은 “3개월 만나도?”라 물었고 강예원은 “그건 신기하다(3개월 만에 결혼할지) 사람일은 모르죠”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맞선남은 “그렇게 스파크가 터져서 결혼해서 잘 살면 좋을 것”이라 했고 강예원은 “그런 (강렬한 사랑) 신기하고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에 맞선남은 “노크를 한 석 달 동안 해야 하는 건가요? 문이 열리길”이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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