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브레이브걸스' 이젠 '썸머걸'

날이 한참 더워지면서 항상 여름이 되면 가요계에서는 여름에 신곡을 내고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걸그룹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해체된 "씨스타", "카라"가 대표적이었는데요.

 

여름에는 아무래도 날이 더워지다보니 노출이 많아지고 특히 걸그룹은 기본적으로 가창력에 몸매를 많이 드러내면서 아무래도 보이그룹보단 여름에 더 주목을 받지 않나 생각됩니다.

 

올해는 작년부터 역주행 곡 '롤린'으로 이슈가 된 '브레이브걸스'가 올해의 '썸머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신곡 '치맛바람'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얼마전 모 라디오에 출연해서 하루에 2~3시간만 자고 차로 이동하면서 쪽잠을 즐길정도로 활동을 한다고, 그리고 몸은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했던 브레이브걸스.

 

또 브레이브걸스 대표가 아직 정산전이지만 용돈을 준 것을 엄마에게 주면서 효녀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던 브레이브걸스.

 

어디를 가던 화제의 중심에 있는게 사실입니다.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썸머 퀸' 5집에 대해 좀더 들여다보면 음원사이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 신흥 ‘Summer Queen(썸머 퀸)’으로 확실하게 도장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은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 곡입니다. EXID의 ‘위아래’ 신드롬에 이을 역대급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량한 매력과 함께 브레이브걸스의 열정 등이 눈길을 끌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롤린’은 각종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몇 달 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롤린’ 역주행 이후 ‘운전만해’ 그리고 이번 신곡 '치맛바람'까지 대중들의 마음을 차지하며 브레이브걸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여름의 뜨거운 열기 이상으로 계속 상승중에 있습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의 흥행에 힘입어 여러 방송과 매체 등을 통해 ‘썸머 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이런 포부를 드러내듯 ‘썸머 퀸’이라는 제목의 신보를 발매했다고 합니다.

‘썸머 퀸’에는 제목과 어울리듯 이번 미니 앨범에는 밝고 활기찬 여름분위기에 맞는 다채로운 노래들이 담겨 있습니다. 시원한 여름을 만들 밝은 에너지의 곡들과 브레이브걸스 특유의 청량함이 가득 담겨 있어 더욱 매력적인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의 노래는 ‘중독성 甲’의 곡들을 만들어온,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대부분 참여했습니다. 아무래도 소속가수이고 그동안의 고생한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의리로 뭉친 용감한형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겠죠.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청량함과 경쾌함, 밝은 에너지가 묻어 있는 곡입니다. 더불어 ‘롤린’ 역주행에 보답하듯 이를 연상케하는 가사가 들어 있는 재치와 센스, 쉬운 포인트 퍼포먼스와 중독성과 흥이 넘치는 청량한 멜로디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댄스라기보단 조금은 율동에 가까운 쉽고 반복되는 동작으로 롤린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치맛바람이 불어와 (불어와) / 내게도 사랑이 찾아와 Yeah / 뜨거운 햇살이 비춰와 (비춰와)’라는 후렴구와 민영의 시원한 보이스,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이런 ‘치맛바람’의 매력을 더욱 뒷받침 해줬다. 브레이브걸스는 또한 무대 위에서 청량함과 화사한 미소를 통해 밝은 에너지와 흥을 폭발시키며, ‘썸머 퀸’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역시 ‘썸머 퀸’ 답게 바다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롤린’의 뉴 버전과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만큼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의 추억을 소환, 청량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시원하게 담아 냈습니다.

무엇보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치맛바람’을 통해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하고 싶다”라는 강한 본인들의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썸머 퀸’이 되고 싶다는 것, 정주행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계속해서 드러냈던 브레이브걸스는 청량하고 경쾌한 썸머송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음원 발매와 함께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 등에서 발매와 동시에 ‘치맛바람’이 여러 음원강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정주행 신화를 완성중입니다.

본격적으로 꽃길을 걷게된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이뤄낸 만큼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중독적이고 시원한 썸머 퀸으로의 활약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으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