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022 S/S 파리 패션위크에 불참한 것을 두고 일부 팬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6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출신 멤버 리사의 팬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그녀를 홀대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불가리 패션위크 행사에 리사가 불참하면서 빚어졌다.
불가리 CEO인 장 크리스토프 바뱅이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리사가 유럽에 왔지만 불행하게도 소속사 측에서 코로나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길 원한다는 의사를 표했다”는 글을 남기면서 그 비판은 더 거세졌다.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이라는 소속사 설명과는 달리 ‘블랙핑크’ 다른 멤버인 제니, 로제, 지수는 모두 참석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파리로 출국한 다른 멤버들에 이어 리사 역시 솔로 앨범 활동을 마치고 지난 4일 파리로 향했다. 팬들은 명품 브랜드 셀린느, 불가리의 홍보대사인 리사가 파리 현지에 있으면서도 그 어떤 쇼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의아해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셜미디어에서 ‘리사에게도 공정하게(#BeFairToLISA)’라는 문구를 단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YG 보이콧’을 예고했고, 리사에게 “YG에서 나가 솔로 활동을 하라”는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리사에 대한 신변 위협 사례를 직접 주한 태국 대사관에 신고한 바 있다. 당시 대사관 측은 “많은 이메일과 메시지를 받았다”며 “해당 내용을 소속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후 YG 측은 “아티스트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선처 없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팬들은 또 같은 달 리사가 전 매니저에게 10억원대 사기를 당한 것을 언급하며 “소속사가 초기에 이런 문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블랙핑크 다른 맴버들과의 리사간의 불화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팬들이 이야기하는 YG의 리사 왕따가 맞는 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같은 팀의 맴버로서 별도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세계적인 걸그룹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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