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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어제TV] '쿡킹' - 수능 끝, 파티세트, 남보라 "13남매 중 장녀 - 초등때부터 요리"

by 위시티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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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남보라가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연출 박범준)에서는 남보라가 출연해 초등학생 때부터 요리를 해왔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연출 박범준)에서는 아유미를 비롯, 박정현, 허경환, 한석준, 이채영, 남보라가 출연한 가운데 이채영과 박정현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선 A조, B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예선 A조에는 박정현, 남보라, 한석준이 속했으며 예선 B조는 허경환, 이채영, 아유미였다.

이날 요리 주제는 '수능'이었다. 남보라는 수능 끝나고 먹으면 좋을 음식이라며 랍스터를 준비해왔다. 요리명은 ‘수능 끝, 파티 세트’였다. 그러면서 칼질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드러냈다.

이어서 남보라는 수제 막걸리를 섭렵했으며 이탈리아 요리학원까지 다녔던 실력자로 어릴 때부터 동생들 이유식을 만들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초등학생 때부터 요리를 했다. 소풍이나 김장철에 어마어마하게 손질한다. 거의 업장 수준으로 음식을 매일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를 비롯해 박정현과 한석준은 예선 A조 대결에 나섰다. 남보라는 주제 '수능'에 대해 “한해에 수능을 세명이 본 때도 있었다. 저에게 수능은 평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정현은 “미국 출신이라, 직접적인 경험이 없어서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봤다”며 한마디로 '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계속해서 한석준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수능을 두 번 봤다. 지긋지긋할 만큼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석준은 “닭가슴살에 머리가 잘 돌아가게 해줄 호두, 마늘이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남보라는 “수능 하면 보양식 많이 하신다. 저는 작전을 새로 짰다. 칠리 버터 랍스터를 준비했다. 수능 끝나고 즐기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서 남보라는 가스레인지 3구를 한번에 켜서 이용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어릴 때부터 동생들 밥 해주던 실력을 고스란히 보였다. 또 그는 리코타 치즈를 직접 만들었다. 그러면서 감자튀김을 끓인 우유에 넣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력 넘치는 랍스터 손질을 이어간 남보라의 모습에 유세윤은 “우리 누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현은 무염버터를 먼저 준비했다. 그러면서 놀라운 칼질 실력을 보였다. 전진은 “경계심이 들었다. 요리를 잘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환상적인 칼질 실력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정현은 칼질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금치와 크림치즈의 조합이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연어를 가운데를 잘라서 시금치 크림치즈를 집어 넣어 창조적인 요리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박정현은 남보라가 박력있는 랍스터 손질하는 모습에 “옆에서 기가 죽더라고요. 저는 못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냉동 콜리 플라워 라이스를 쾅쾅 내리쳐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또 한석준의 요리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닭가슴살에 0.1g도 남기지 않고 닭가슴살을 손질했다. 그러면서 회를 뜨듯, 닭가슴살 포를 떠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박정현이 가장 먼저 종료 벨을 눌렀다. 박정현의 시금치 연어 스테이크 요리에 셰프들은 극찬했다. 그러면서 “조합이 기가 막힌다”, “방송용이 아니라 진짜 맛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준 결승전은 박정현의 승리로 끝났다. 그는 감사하다며 "노력한 만큼 수고했단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선 A조에 이어 예선 B조의 대결도 이어졌다. 허경환과 아유미, 이채영의 대결이었다.

 

아유미가 한식에 자신 있는 '전주 이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청국, 순대, 라비올리, 아유미는 크림치즈 고등어구이, 이채영은 전복 만둣탕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만두피에 물을 발라야 하는 걸 까먹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유미 또한 6분간 칼질만 하는 모습을 보여 셰프들이 우려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유미는 “전략이다. 시간 많이 드는 재료 손질을 다 해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허경환은 간과 버터의 이색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상상이 되지 않는 조합에 모두 놀라워했다. 청국장에 크림소스 조합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아유미는 쌀뜨물에 고등어를 넣어 비린내를 잡았다. 덧붙여 볼에 쪽파, 빵가루, 다진마늘, 후추, 크림치즈를 섞고 익혀서 고등어를 구우려고 했다. 박정현은 유심히 상황을 지켜보며 “아유미 씨의 요리가 저랑 겹친다. 붙었으면 큰일 났을 뻔”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종료벨을 누른 건 허경환이었다. 허경환의 요리에 셰프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레이먼 킴은 “이분은 타짜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본인이 만든 레시피냐는 질문에 “사실 서핑을 하다가 섞어서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은 허경환의 요리에 “청국장과 막장을 잘 이용해, 너무 맛있었다. 계속 먹고 싶더라”라고 표현했다. 다음은 이채영의 전복 만둣국 시식이 이어졌다. 그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레이먼킴은 “기본기가 확실하시다. 요리 연구가 포스가 느껴진다. 제 아이에게 꼭 먹여보고 싶은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채영은 “너무 좋았다. 우승을 못해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유미의 음식에도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서 혼자 눈물이 좀 났다”고 설명했다. 막상막하였던 B조 대결에 셰프들은 심사숙고해서 결정했다.

 

이 대결의 승리자는 이채영이었다. 앞으로 펼쳐질 준결승전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이채영은 깜짝 놀랐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항상 기분 좋은 음식으로 준비해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영은 박정현과 준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사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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