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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싱어게인2' TOP10 결정전 시작, 최연소 참가자 방탄소년단 뷔 '댓글'

by 위시티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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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에서는 MC 이승기가 4라운드 조 편성을 기획한 가운데 17호와 33호, 63호, 64호가 TOP10 진출권을 얻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4라운드 TOP10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TOP10 결정전은 MC 이승기의 기획 아래 대결이 이루어졌으며 이승기는 한 조에 4명씩 직접 조를 편성했다. 조별 상위 2팀은 TOP10에 직행, 하위 2팀은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64호 가수가 최백호의 '길 위에서', 71호는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 33호는 이소라의 '제발', 70호는 조용필의 '아시아의 불꽃'을 선곡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방탄소년단의 'I NEED U'(아이 니드 유)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낸 64호 가수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긴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64호 가수는 20살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남다른 7080 감성을 자랑해 주목받았다. 특히 64호의 무대 영상은 조회수 455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64호는 앞서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히며 1라운드에서 방탄소년단의 'I NEED U'(아이 니드 유)에 맞춰 댄스실력을 뽐냈다. 해당 영상을 본 방탄소년단 뷔는 "우리 아미 능력자 많네요"라고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 이승기는 이를 언급하며 "뷔 씨가 보고 있을 수 있다"라고 영상편지를 제안했다. 이에 64호는 "안녕하십니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를 듣고 유희열은 "뷔야 형이야. 안테나에도 글 좀 남겨줬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승기는 "비 씨 말한 것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64호는 최백호의 '길 위에서'를 선곡했다. 선곡 이유에 대해서는 "'싱어게인'을 하면서 인생 처음으로 겪게 된 일들이 많았다. 좋은 점들도 많았지만 혼란스러운 점도 많았다. 동료들이 생겼는데 바로 이별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힘들었다. 잠깐이지만 친해졌던 언니 오빠들이 하나둘씩 옆을 떠나고 특히 39호 선생님과 이별하면서 많이 심란했다.  '고마웠어요 그 인연들'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가사처럼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한 번 뿐인 이 무대를 소중히 생각하려고 제 진심을 담아서 열심히 노래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대 후 이선희는 "64호님과 이곡이 너무 안 어울리는 거 아냐.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라는 가사가"라고 농담했다. 이어 "음악이 짙어서 보컬을 가리고 있다는 생각을 전반부에 가졌는데 후반부에 딱 잡혔다. 마지막 부분에 이 노래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규현은 "이런 감성을 더 청아하고 더 구슬프게 후벼파는 무언가가 있었다. 너무 좋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라고 감탄했다.  

유희열은 "본인 보컬을 너무 잘 알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64호는 6어게인을 받았다.  

2조의 대결에서는 7어게인을 받은 33호와 6어게인을 받은 64호가 톱10에 진출했다.

한편, 쟁쟁한 실력자들로 가득한 3조의 무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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