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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빈센조 그 이후]또 다른 액션 복수극 '모범택시'

by 위시티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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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종방이후 무엇을 볼것인가?

 

지난달 9일 시작한 sbs의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아닐까?

 

이제훈, 이솜, 김의상 방송이나 영화를 봤다면 누구나 알만한 배우들이다.  모범택시는 사회에서 법적으로 처리(?)하지 못한 범죄자들에 대해 그들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대신해서 개인적인 복수를 수행하는 복수극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씨티헌터'를 얼핏 생각나게도 하는 드라마인데 시청자들이 '빈센조'가 엔딩으로 가고 있을때 시작한 드라마라 종종 비교를 하면서 시청하게 된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사적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려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YTN star와 모범택시 박준우PD의 인터뷰에 따르면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이를 사적 복수로 대신해준다는 부분에서 대리만족을 느끼시는 것 같다. 사실 사적복수라는 게 우리 사회에서 가능한 건 아니니까 우리 드라마는 판타지고, 그래서 더 통쾌하게 전달된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짚었다고 한다. 

 

특히 주연배우 이외에 태항호, 백현진, 조인 김강일 조대희 최현욱 등 조연배우들의 캐미가 '모범택시'가 인기를 이어가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한다. 그동안의 주제는 장애인들을 고용해서 인간이하의 취급을 해가면서 겉으로는 사회공헌을 하는 기업에 대한 각종 비리와 악행을 해결해 줬고, 성범죄자에 대한 법적인 해결이 힘든 부분에 대해 문제해결, 학교폭력에 대한 것, 그리고 여성에 대한 성폭행을 녹화해서 불법으로 유통시킨 웹하드회사 등 사회악이지만 법적으로 해결하기엔 너무나 가볍게 지나치는 이야기를 담아놨다.

 

담당PD는 사적복수라는 것에 드라마가 촛점이 맞추어있어 제작을 함에 있어 상당히 고민되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 마치 사적복수가 미화되고 당연시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어 제작함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 그는 사적복수 역시 법적으로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피해자들의 마음은 어떤 심정일지에 촛점을 맞춰 제작하는 것이라 드라마는 드라마로써 시청해 줄것을 요청한다.

 

'빈센조' 종방 이후 새롭게 시청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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