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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꽃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혜리 지키기 위해 뭐든 한다

by 위시티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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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가 본격적으로 혜리를 지키려 했다.

2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극본 김 아록) 12회에서는 강로서(이혜리 분)를 지키고자 하는 남영(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로서는 남영이 살아있는 것을 보며 울음을 터트렸다.

죽은 줄 알았던 남영이 살아 있어 강로서와 있는 것을 본 이표(변우석 분)와 한애진(강미나 분) 역시 깜짝 놀랐다.

이표는 기뻐하며 남영과 강로서를 껴안으려 했다. 이표가 "두 사람 다 무사했구나"라며 달려들자 남영은 이표가 강로서를 껴안지 못하게 막았다. 한애진 역시 남영이 살아 있음에 놀라면서도 안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애리(강미나 분)는 남영에게 강로서 아버지의 유품을 건네주며 "낭자에게 꼭 전해 줘. 아버지 유품이라고 하니 꼭 전해 주라"라고 했다.

한애리가 건넨 물건은 호랑의 모양의 목각인형이었다. 남영은 그 인형이 과거 자신의 집에 난이 일었을 때, 한 남성이 남영을 숨겨주며 "우리 딸에게 주려고 만들었는데 네가 가지라"면서 건넸던 인형과 같은 모양인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 남성은 남영을 숨겨주고 인형을 건네는 사이 난을 일으킨 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남영은 그 장면을 똑똑히 목격했다.

과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건과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강로서 아버지임을 알게 된 남영은 오열했다.

이후 강로서와 둘이 있게 된 남영은 강로서에게 "내가 너무 늦었다"며 "정말 미안하다"며 울었다. 남영이 울자 놀란 강로서는 남영을 껴 안으며 "뭐가 미안하냐"며 "살아있으면 된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남영에게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남영은 강로서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영은 강로서 아버지 강호현(이성욱 분)을 찌른 사람이 심헌(문유강 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심헌을 시킨 사람은 바로 이시흠(최원영 분)으로 남영까지 해치려 했다.

이시흠은 남영에게 밀주 혐의로 도주 중인 강로서(혜리 분)의 소식을 물으며 그의 아버지 또한 언급했다.

이시흠은 "그 아이(강로서)의 아비는 노비 출신인 나를 편견없이 대해 준 거의 유일한 사람이다. 그러나 죄는 죄. 나라의 녹을 먹는 관리로서 과거의 친분 때문에 죄인을 모른 척 할 수는 없다"며 강로서 아버지와의 인연 때문에 강로서의 죄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남영은 운심(박아인 분)을 만났고 그날에 대해 언급했다. 운심은 "저를 아직 의심하시냐"며 "나리를 살린건 저다"고 했다. 그러자 남영은 "낭자에게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면 난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했다. 운심은 "밀주단과 백년해로라도 할 작정이냐"며 "모든걸 버리셔야 할 거다"고 했다. 이에 남영은 "낭자에게 빚진 목숨이란 것을 알았다"라고 했다.

이후에도 남영은 강로서에게 "난 낭자를 지킬 의무가 있다"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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