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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NRG왕따?]이성진 왕따설, 제작사 인정, 멤버들 '웃기는 소리' 진실은?

by 위시티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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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해체했지만 과거 인기그룹이었던 NRG의 맴버 이성진이 활동 당시 맴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같은 맴버들은 '웃기는 소리, 말도 안되는 소리,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을 하고 있어 다시 한번 연예계 왕따설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OSEN의 기사에 따르면 가수 이성진이 과거 활동 당시 NRG 멤버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천명훈과 노유민은 물론, NRG 최측근은 "사실무근이다. 이야기 할 가치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는데요. "사람들에게 치인 부분이 많다"며  "가수, 영화, 시트콤 등 전반적으로 많은 것을 했는데 '이걸 계속해야 하나' 싶었다. 내 모토는 NRG인데 자신이 없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NRG 멤버로부터 과거 활동당시 따돌림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좀 안 좋은 일, 나도 모르게 안 좋은 일을 겪게 됐었다. NRG 멤버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방송을 좀 안 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 지켜보며 아무 말도 안 했더니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다. 누구를 탓하진 않는다.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멤버들이 나를 속상하게 했다.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가 지나쳤다. 그 부분이 속상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술을 먹고 자해를 한 적이 있다. 내 인생의 가장 큰 후회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이 방송이 나간 이후 노유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이성진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NRG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아티스트와 직접 통화를 나누고 확인했고 거짓말이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천명훈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관계자 역시  "이성진 씨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유튜브가 갑자기 화제돼 뒤늦게 소식을 접해 황당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NRG 멤버들과 밀접한 관계로 지내 온 한 측근 역시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야기할 가치가 없다"면서 "(이성진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걸 듣고) 나도 놀랐다. 하지만 논할 것도 없다. 이야기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소방차 멤버이자 NRG를 제작한 김태형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이성진의 따돌림 논란에 대해 "사실"이라면서 NRG 21주년 당시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했지만 '20세기 나이트' 활동 후 천명훈과 노유민이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당사자들만 알것입니다. 아울러 왕따를 했다, 아니다는 상호작용으로 나타는 것이니 맴버들도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40대와 50대가 20대였던 시절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NRG가 이러한 왕따설로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그런 모습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들을 좋아했던 팬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공인으로서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NRG는 지난 1997년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을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2월에는 평창 올림픽 헌정곡 'Go to the 평창'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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