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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예비군, 민방위 접종시작, 해외여행 수요에 따른 접종 활발

일상

by 방송 위시티 2021. 6.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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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차 접종자는 국민의 약 18%인 900만명을 넘어섰으며, 조만간 누적 1천만명을 돌파할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내 최소 1300만명, 최대 1천400만명의 1차 접종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라고 하네요.

특히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내달부터 제한적인 해외 단체여행도 허용될 예정이어서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여행매니아들이 접종을 적극 서두르는 효과가 나타나 향후 접종률은 더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 높습니다. 

 

또한 10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이 얀센 백신을 맞게되는데요 일자별 접종 인원을 보면 첫날인 이날 23만4천명, 11 17만6천명, 12일 9만8천명, 13일 1만2천명, 14 15만2천명, 15일 8만3천명, 16 13만9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접종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지만 예약이 초반에 몰리면서 1720일 후반 나흘간은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민방위대원과 국방, 외교 관련자들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지난 1일 18시간만에 조기마감이 되는 등 국민들의 코로나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제품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도 끝이 나 관심을 더 받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의 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은 5명이지만,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로 불리는 국산 최소잔여형 주사기(LDS)를 활용하면 6명까지도 접종할 수 있어 정부에서는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잔여 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에 우선 배정되었습니다. 각 위탁의료기관에서는 고령층 예비 명단을 활용하고, 차순위로 네이버·카카오앱을 통해 당일 접종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일선 현장에서는 일시적 물량 부족으로 일부 대상자의 접종이 7월로 미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이용해 잔여 백신을 최대한 확보하되 부족분이 해소되지 않을 때는 지역 보건소 공급 물량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빠르게 밝혔습니다.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LDS 주사기 사용으로 추가로 발생하는 양이 있는데 사전 예약자를 중심으로 접종하면 충분히 다 접종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보건소 보유 백신으로 완충 작업을 하면서 최대한 잔여 백신을 아껴 쓰는 식으로 모든 예약자에게 접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잔여 백신과 보건소 보유 물량에도 이달 중 접종하지 못하는 예약자가 있으면 별도로 예약 변경을 안내하고, 접종 일정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잡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접종 인센티브 조치가 속속 발표되면서 향후 접종률 제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대한 부분이 관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 제외, 공원·산책로를 비롯한 야외 '노마스크'(7월 시행) 등의 혜택에 이어 내달부터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단체 해외여행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방역 신뢰 국가와의 상호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공식화한 것으로 답답한 코로나 시국에 국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내요.

해외 여행과 관련하여 정부는 그동안 국제항공·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와 트래블 버블 추진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와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단 정부는 운항 편수를 주 1∼2회 정도로 제한하되 상황이 안정될 경우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이 발표되자 항공·여행업계는 물론 일반 국민도 '이제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여행사와 항공사에 여행관련 사항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일련의 인센티브 조치에 따라 접종을 받고자 하는 국민의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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