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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집사부일체-200회]육성재 , '전역신고' , 전역 후 첫 방송 출연

by 위시티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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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전역 후 ‘집사부일체’를 통해 복귀했다.

 

이날 제작진은 200회를 맞아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했고,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멤버와 제작진이 이 현장이 제일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리고 제작진은 특별 일일 제자가 있음을 이야기했고, 이승기는 "내가 이 녀석을..."이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승기는 "제가 전역하자마자 찍은 예능이 '집사부일체'다 그 때 육성재가 엄청 놀렸다. 나를 아저씨 취급을 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온 건데, 엄청 섭섭했다. 회초리 좀 준비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짝 긴장한 육성재는 형들 앞에 나타났고, 형들은 육성재를 뜨거운 포옹으로 맞이했다. 이승기는 육성재를 보면서 "얼굴이 똑같다. 연예인 티를 내려고 귀도 뚫었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육성재에게 "그때 나한테 군대 얘기 그만하라고 했잖아. 내 마음 알겠어?"라고 물었고, 육성재는 "그때는 승기 형이 되게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그 느낌이 뭔지 알겠다. 군부심을 느낄만한 상황들이 있었다"면서 이승기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계속 군대 얘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육성재는 "입대하기 전까지는 늘 만나는 사람들만 챙겼는데, 전역 후에는 일상이 소중해지더라. 또 애국심도 엄청 생겼다. 그리고 전역 후에 저를 잊었을까봐 마음이 급해져서, 사람들에게 많이 연락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승기랑 양세형 역시 "성재가 원래는 자기랑 관련된 일이 아니면 관심이 없었다. 지극해 개인주의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육성재는 요즘 군대에는 '뽀글이' 대신에 라면 자판기가 있고, 또 교회에서 초코파이가 아닌 햄버거를 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형님들은 "나 때는~"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고, 특히 이승기는 "너 군생활 편하게 했구나. 캠프 다녀왔구나"라고 놀려 큰 웃음을 줬다. 


이날 육성재는 “요새 제일 고민인 게 리액션이 나오다가 어떻게 무표정으로 돌아가지? 생각 든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해 출연해 '온택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했던 '천재 마에스트로' 정재형이 200회 특집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재출연했다. 

 

촬영 현장에서 다시 만난 정재형은 지난해 출연 당시 선보였던 배추 술찜의 화제성에 대한 심경을 밝혔고, 또한 간단하고 맛있는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정재형은 200회특집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텅 빈 국민들의 마음을 채워주기 위한 따뜻한 연말 공연을 개최하고자 한 것, 코로나로 인해 연말에 고향을 못 가는 외국인 멤버들과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 함께하는 빈 소년 합창단을 창단해 사람들을 위로해주자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멤버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멤버들도 바로 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정재형은 '공연할 때 꼭 해보 싶은 곡이 있었다'라며 국민 전통 민요 '아리랑'과 영화 '라비앙로즈'OST로 유명한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을 제안, 동서양 선율의 아름다운 조화를 예고했다. 멤버들은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고, 이승기와 육성재의 무게감 있는 보컬로 기대를 더 했다.  다음 주에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특집에 과연 어떤 무대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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