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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유재석]"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척'만 할 것"

by 위시티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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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방송캡쳐

유재석이 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타인이 말하는 자신에 대한 시선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름방학 특집 '광클 수업' 편이 방송된 가운데 배정원 세종대학교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배정원 교수는 '성과 문화' 수업을 가르친고 있다고 하는데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는 "이성을 많이 만나야 한다, 마지막 사람을 결정할 때까지 30명은 만나 보라고 한다"라고 이성교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아마도 평생을 같이 할 반려자를 정함에 있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봄으로서 확실한 이성관이 만들어 질 것이고 자신이 정한 이성관에 가장 근접한 사람과 결혼을 해야 평생 살아가면서 덜 후회하는 인생을 살수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집중이 확 되네!"라고 해 촬영장에 웃음 폭탄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유퀴즈' 역사상 조셉이 가장 집중한 날"이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조세호는 연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이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게 상당히 조심하게 된다는 것.  조세호는 "재석이 형도 저한테 항상 하는 얘기가 '일단 만나, 만나야 알지' 한다"라고 늘 조언을 해 준다고 합니다. 그는 "만약에 만나도 어느 정도 기대감을 충족시켜 줘야 할 것 같더라.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할 바에는 안 만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만남에 조심스러운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이에 배정원 교수는 "상대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표현이 너무 상대편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 이는 자신의 솔직한 모습보다는 자신을 포장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이 말에 유재석이 크게 공감했습니다. 유재석은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척만 하자. 남들이 날 착하다 생각해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지, 다른 사람들이 바란다고 그 이상 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본인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조세호를 향해 "주변에 조셉 좋다는 사람이 꽤 있다. 결과를 미리 걱정하지 말고 일단 만나서 관계를 계속 이어가라"라고 솔직한 조언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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