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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어저께TV] '어사와조이' - 이혼하자마자 또 결혼? 김혜윤-옥택연

by 위시티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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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에서 김혜윤이 겨우 이혼에 성공했지만 옥택연과 재혼 위기에 처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라이언은 자신이 파견된 충정도 지방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조사하기 위해 암행어사로 관아에 행차했다.

조사를 하던 중 라이언은 김조이를 발견했고, 옆에 있던 시어머니는 김조이의 귀를 잡아당기며 "그럼 우리는 이만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라이언은 "그 손 거두어라. 겁도 없이 관청 안에서 폭력을 쓰는가"라며 시어머니에게 일침을 가한 후 "내가 너무 늦은 게 아니었으면 좋겠네. 정해년 윤 5월 5일 기별을 허한다"라며 이혼 문서와 이혼을 허락하는 상징인 나비 조각을 건넸다.

 

갑자기 나타난 살수는 어사 장기완(송종호 분)을 살해했고, 조이와 이언은 공조해 살수를 체포했다.

 

살수는 조이가 자신을 쫓는사실을 알아채고 활로 조이를 저격, 라이언은 책으로 이를 막아냈다. 라이언은 살수의 도주로를 파악, 활을 쏴 도주로를 차단했고 살수를 잡았다.


이후 김조이는 짐을 꾸려 시집을 떠날 채비를 했다. 시어머니는 "네가 가긴 어딜 가냐"며 몰아세웠지만 김조이는 돈 몇 푼을 건네며 "이걸로 맛있는 것 사 드시고 아프지 말라"며 냉정하게 시집을 떠났다.

 

조이는 기별 후 시가에서 나와 엄마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산속에서 길을 잃어버렸다. 밤이 깊도록 산속을 헤매던 조이는 서낭당을 발견했다. 조이는 “서낭당 앞이면 신령님들이 보호해주겠지. 헤메는 것보다는 여기서 쉬어가는 게 낫겠다”며 짐을 풀었다.

갈 곳 없이 떠돌던 김조이는 한 성황당 앞에 도착했고 고단한 나머지 성황당 앞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이때 성황당을 지나던 라이언과 육칠(민진웅 분), 구팔(박강섭 분)은 김조이와 마주쳤다.

 

육칠 (민진웅 분)은 ”아무리 노곤해도 산속에서 잠이 들면 어떡합니까? 산도적이나 산짐승이라도 만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걱정했다. 구팔(박강섭 분)은 “그 난리 끝에 겨우 기별해놓고 객사라도 당하면 어떡하려고 이런 으슥한 서낭당 안에서 잠을 자냐”고 말했다.

김조이는 "보리의 무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라이언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이때 라이언은 "그래 성황당! 그래서였구나. 모르느냐. 이러니 내가 너희를 가르치려 들지 않을 수 없구나"라며 말했다.

 

라이언은 "예로부터 기별한 여인이 성황당 앞에 서 있으면 그 앞을 지나가다 처음 마주친 사내가 그 여인을 데려가 처로 삼아야 한다는 제도가 조선에 있다. 이를 습첩이라 한다. 즉 마주친 사내가 총각인 경우 기별부인과 혼인을 치르게 내고 사내가 기혼자인 경우 기별보인이 그 사내의 첩이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육칠은 김조이에게 "그럼 혹시 개가를 하기 위해 기다린 것입니까"라고 물었고 김조이는 "아니라니까 그냥 쉬고 있었던 것뿐"이라며 재혼을 거부했다.

 

조이와 이언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웃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언은 조이에게 “없던 일로 하고 우리는 못 본 걸로 하자”고 제안했다. 구팔은 “여기 있는 사람이 다 봤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말했다.

 

침묵 끝에 두 사람은 입을 열었다. 김조이는 "나리께서는 왜 하필 성황당으로 오셨습니까. 잠들어 있는 사람한테 소리치면서 돌진한 게 누구십니까"라고 따졌다.

라이언은 "그래 네 다리를 밟은 건 미안하게 됐다. 그렇지만 나는 혼인할 생각이 없단 말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장가를 들지 않으려고 그 싫어하는 과거까지 억지로 치른 사람이다. 할머니가 장가를 가든 과거를 치르든 둘 중 하나를 하라고 해서 택한 것이다. 내게 있어 세상 가장 끔찍한 일이 뭔지 알겠지"라고 답변했다.

 

이언은 “나는 혼인을 할 생각이 없다. 내가 장가 들지 않으려고 그 싫어하는 과거도 친 사람이다. 할머님께서 장가를 가든 과거를 치든 둘 중에 하나는 하라고 드러누워 식음 전폐한 바람에 가장 끔찍한 두 가지 일 중에 그나마 괜찮은 하나를 한 거다. 내게 있어 결혼은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일 ”이라고 말했다.

 

김조이 또한 "그럼 제게 가장 최악의 일은 뭔지 아십니까. 조금도 설레지 않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남자에게 개가 하는 것입니다"라고 라이언을 콕 집어 얘기했다.

마음이 상한 라이언은 "오냐, 두 번 다시 보지 말자"고 말했고 두 사람이 등을 돌리며 헤어지려던 찰나 멀리서 도적 떼가 네 사람에게 그물을 걸었다.

 

[사진 TVN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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