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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뽕숭아학당]이찬원, 장민호에 음식 빙고 심리 싸움 완패+분통

by 위시티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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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심리빙고게임을 통한 우승자 결정전이었습니다.

 

이찬원과 장민호는 베트남 음식을 두고 대결을 펼쳤으나 이찬원이 장민호와 눈치 싸움에서 완패 했습니다.

차 안에서 간단한 게임으로 한 팀이 된 이찬원과 장민호는 안산 다문화 거리에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은 가림막을 두고 반반으로 나눠진 테이블 배치에 크게 당황하면서 제작진이 두 사람에게 주어진 미션은  ‘심리 빙고 대결’이었습니다.  3X3 빙고판 위에 요리 1개와 반찬 8개를 각자 원하는 대로 배치한 뒤, 요리가 놓인 칸의 번호를 먼저 맞히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첫 번째 음식은 쌀국수.

쌀국수가 나오자마자 두 사람의 본격적인 심리전이 전개되었습니다. 장민호는 이찬원이 2번에 쌀국수를 올리자 가림막을 통해 보인다고 했고, 급히 이찬원이 자리를 옮기자 “연기 올라가는 방향이 보인다”고 말해 이찬원을 크게 당황시켰습니다. 장민호의 심리전 도발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이찬원은 이런저런 변경을 했지만 표정에서 당황함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습니다. 

음식을 배치한 후 서로 번갈아 가며 번호를 불렀고 장민호가 오답을 말하자 입가에 미소를 띄면서 이찬원은 “레몬이지롱”이라고 놀리며 신나했지만, 엄청 신맛을 가진 레몬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연이은 오답 끝에 장민호가 정답을 맞히자 이찬원은 “정말 마지막 기회다”라고 배려하는 연기를 했지만 눈치빠른 장민호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1라운드 패배로 장민호의 쌀국수 먹방을 지켜본 이찬원은 2라운드 월남쌈은 기필코 먹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기회를 지금 줄까”라는 장민호의 연기에 속아 번호를 바꾼 이찬원은 실패, 장민호를 따라 똑같은 연기를 했지만 또 다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찬원은 “진짜 미치겠다. 정말 월남쌈 먹고 싶었다. 웃지 마라. 나 진짜 화 났다”고 말까지 더듬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마지막 해물 볶음밥에서 장민호는 망설임없이 4번을 택하고 이찬원은 세 번 역속 장민호가 맞히자 “뭐야 이거”라고 고함을 치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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