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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꽃피면] 유승호 혜리에 대한 마음 확인, 파혼 결정, 전개 쫄깃쫄깃

by 위시티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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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가 유승호와의 입맞춤을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유승호는 신경 쓸 것이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과 강로서는 심헌(문유강 분) 일당을 피해 달아나다 목빙고와 통로를 발견했다. 남영은 이곳이 도성 안과 밖을 연결하는 술 운반 통로일 것이라 봤고 두 사람은 우물에 갇힌 채 하룻밤을 지새워야 했다.

강로서가 오지 않자 걱정한 강로서의 아버지는 이표(변우석 분)에게 강로서를 부탁했고 강로서는 가마를 타고 궁을 하다가 끌려가던 천금(서예화 분)을 발견해 자신이 대신 잡혔다. 이때 이표와 남영은 강로서를 구하러 왔고 세자 저하를 모시란 말에 이표에게 시선이 모아지는 동안 도망쳤다. 이후 한애진(강미나 분)은 강로서의 손을 잡으며 "낭자가 잡히지만 않으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애진은 강로서에게 "근데 어제 남영 도령과는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로서는 전날 남영과 한 입맞춤을 떠올리며 "그런 거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앞서 남영은 강로서를 연모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진심을 고백하며 입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남영은 "꽃길 비단길 따위 내 마음을 흔들지 않을 것이니 열을 세고 또 열을 세어도 나는 낭자다"라고 했다.

이에 한애진은 "뭐가 그게 아니라는 거냐"며 "어떻게 도망쳤냐는 거다"고 물었다. 강로서는 얼굴이 빨개지며 난감해했고 천금은 "얼굴이 빨갛다"라며 "어제 일 때문에 많이 놀란 것 같으니 심호흡을 하라"라고 했다.

강로서는 남영이 "한 낭자(강미나 분) 잠깐 얘기 좀 합시다"라며 한애진을 불러내는 것을 지켜봤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강로서는 남영과 키스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이후 남영은 강로서에게 키스했던 일을 언급하려 했다. 그러자 강로서는 "어젠 내가 생각이 없었어. 그러니까 나한테 설명하거나 이해를 구할 필요는 없어. 한 낭자와 혼인할 사이라는 거 아니까 그냥 없었던 일로 칩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영은 "난 신경 쓰이는데"라고 하자 강로서는 "지금은 한 낭자를 잡는 일이 먼저지. 그 자를 잡아야 뒷방 도령도, 나도 안전해 질 수 있으니까"라며 말했다.

 

이에 강로서는 남영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이때 춘개(김기방 분)가 나타나 강로서에게 "여기서 뭐 하시냐"라며 "무슨 근심이 있냐"라고 물었다. 강로서가 아무 일 아니라고 하자 춘개는 한애리를 불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승호가 강미나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아버지께 파혼을 허락해달라는 청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은 한애진에게 "낭자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낭자는 자신의 의무나 책임 같은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지 않나. 뒷감당은 생각 안 하고"라고 다짜고짜 말했다.

한애진이 "지금 욕하는 거냐. 남 도령이야말로 그리 살면 어떠나. 자신의 마음을 누르고 숨기면서"라고 따졌다. 남영은 "난 이제 살면서 처음으로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고자 한다. 파혼합시다"라고 제안했다. 남영과의 결혼이 내키지 않았던 한애진도 이에 흔쾌히 승낙했다.

앞서 남영은 강로서(혜리 분)와 대화하던 중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남영은 강로서를 빤히 보며 "어머님의 말씀이 이해 간다. 사랑하는 마음 없이 다 소용없다는 말.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고, 그의 근심이 나의 근심이 되니 그런 마음으로 백성을 대하라는 뜻이었다. 주상 전하께 금주령을 없애달라고 상소를 올릴 예정이다. 그럼 더 이상 낭자도 죄인이 아니겠지"라며 약속했다. 이어 "내가 모든 걸 정리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라고 고백했고, 한애진에게 파혼을 제안한 것이다.

 

이튿날 남영은 양아버지에게 무릎을 꿇고 "병판 대감 여식과 결혼하지 않겠다. 부디 파혼을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친아들처럼 돌아주신 은혜를 갚을 길이 없었고 염치없는 일이나 이번 한 번만 소자의 청을 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남영의 양아버지는 "이럴 필요 없다. 혼수를 돌려받았으니. 이미 파혼당했다"라며 뜻밖의 소식을 전해 남영을 당황하게 했다.

한애진과 파혼한 남영의 마음이 강로서를 향해 직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tv.naver.com/v/2467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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