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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사

[꽃피면 달 생각하고]이혜리, 밀주사업 들켜, 유승호 지켜주나?

by 위시티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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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가 유승호에게 밀주꾼인 것을 들켰다.

전날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이동 주점을 들켜 모든 돈을 잃은 강로서(이혜리 분)와, 강로서의 정체를 모른 채 이동 주점 범인을 찾는 남영(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로서는 이동 주점을 하다 모든 돈을 잃고 말았다. 강로서는 "정말 한 푼도 안 남았냐.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는 천금(서예화 분)에게 "(남영을) 내쫓아야 한다. 사헌부 감찰과 어찌 한 집에 같이 살겠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남영이 강로서를 쫓다가 목빙고를 발견했다. 이사흠(최원영 분)은 남영에게 "경험이 전무한 자네를 사헌부 감찰직에 제수한 것은 자네의 강직함을 보고 기대한 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벼슬아치의 부정과 비리를 규찰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음주 단속만 하고 있을 것이냐"라고 물었고, 남영은 "거의 다 잡았다.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답했다.

 

이에 이사흠은 "알겠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마시게"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남영은 "그 눈알이 어디선가 본 듯한 눈이란 말이야. 이동 주점과 술 항아리 말이다. 수레에 끌고 다니면서 파는 거는 너무 비효율적 아니냐?"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남영은 집에 돌아와 이동주점을 하던 강로서의 눈을 떠올리며 "그 눈알이 바둑알처럼 까맣고 반짝한 것이 어디서 본 듯하다"며 의심했다. 이어 "그 많은 항아리를 수레에 끌고 다니며 파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냐"고도 물었다.

강로서는 남영에게 "방 비워주시오 빠른 시일 내에. 참아보려 했는데 더 이상은 안 되겠다"라고 통보했다. 이에 남영은 "나야말로 이 집 셋방 살이 편했던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집에 쳐들어온 계상목(홍완표 분)이 강로서를 위협하자 남영이 이를 도와줬다.

 

이날 밤, 로서는 물을 떠 세수하는 남영을 보고 반하고 말았다. 로서는 남영의 얼굴을 보며 그 자리에 멈춰 섰고, 남영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남영은 로서에게 "내가 뭐 잘못했냐"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노려보질 않나, 나만 보면 웃다가도 얼굴을 구기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내가 뭘 실수했냐"라고 덧붙여 물었다.

당황한 강로서는 "그런 것 아니"라며 "그냥 좀, 생긴 게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여기서 살고 싶으면 그렇게 하든가"라고 말하며 황급히 들어갔다. 남영은 "생긴 게 불편하다니.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본다"며 억울해했다.

이날 로서는 천금에게 "목빙고 안 술항아리들, 다 어디로 갈 것이었을까"라며 고민에 빠졌다. 

강로서는 천금(서예화 분)에게 "이동주점은 더이상 안되겠어. 목빙고가 발견되는 바람에 단속이 심해지고. 이거 무조건 열흘안에 꼭 팔아야 돼. 열흘이 지나면 제맛이 안나거든"라고 말했다. 강로서는 "목빙고 안에 술 항아리들 말이야 다 어디로 갈거였을까?"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강로서는 사월 초파일에 만나자던 이표의 말을 떠올리곤 "사월 초파일이야 대목에 술이 다 사라진 거야. 한양에 술이 없는데 그럼 술 값은?"라며 자신의 술 항아리를 처리할 방법을 찾아냈다.

천금은 중전마마 회임 잔치에 가게 됐다. 천금은 "거길 네가 왜 가냐"는 강로서에게 "의녀를 괜히 약방 기생이라고 하겠냐. 제일 만만한 게 의녀다. 기생이란 기생은 다 온다는데, 뒤치다꺼리나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로서는 "그럼 저번에 봤던 운심이란 기생도 오냐"고 물었다. 이어 "운심이가 있는 기방, 기린각은 단속도 함부로 못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로서는 "그럼 기린각에 술을 팔면 어떠냐. 잔술이 아니라 항아리채로 전부"라고 제안했다.

로서는 "분명 엄청 많은 양의 술이 드나들 것"이라며 "술을 많이 쓰는 기방에서 술 항아리 다섯 개쯤은 일도 아닐 것 아니냐"라고 했다. 천금은 "아가씨 어쩜 머리가 잘 돌아가냐. 우리가 천근, 만근 벌 건 가보다"라며 기뻐했다.

남영은 목빙고의 주인이라며 자수한 사람이 나타나자 "백개의 항아리를 혼자서? 너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여기서 양조했을 리는 없고 이 많은 술을 내보내고 들였다면 도와주는 자가 있었을 거야. 내가 저번에 놓친 까만 눈깔 그놈이 분명 한패일 거다"라며 목빙고를 다시 조사했다. 그리고 남영이 그곳에서 수상한 자와 마주쳤다. 소식을 들은 심헌(문유강 분)은 "그 감찰이 목빙고 주변을 얼쩡거리고 있었다?"라고 말했고, 태선(이기택 분)은 "호패를 확인한 감찰이 광주라고 하는 걸 들었다. 한양에 술이 없다는 게 소문이 난 게 아닐까요?"라고 답했다.

 

중전마마 회임 잔칫날, 천금은 기린각의 운심에게 술을 몰래 전하러 왔다. 이는 로서의 계략이었다. 이날 강로서는 이표와 마주쳤다. 이표는 "약속장소에 도착 전 이리 마주치다니 우리가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라며 술을 찾았다. 이표와 밀회를 하던 로서는 그곳을 찾아온 남영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남영은 문을 열고 마주한 로서를 보고 당황했다. 그는 "저 안에 있는 자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로서는 "정인이다"라고 말했다. 남영은 "이미 낭자가 행실이 바르지 않다는 건 알았지만, 여기가 뭐하는 데인 줄은 아냐"라고 물었다.

로서에게 배신감을 느낀 남영은 "그럼 내 잉어등은 왜 만들어준 거냐. 낭자가 왜 내 입신양명을 비냐"고 따졌다. 로서는 "그냥 종이가 남아서 만든 것"이라 했고, 남영은 "그런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마라. 매우 불편하다"라고 화냈다.


두 사람이 목소리를 높이던 중, 남영은 로서의 눈을 보고 생각에 빠졌다. 강로서가 이동 주점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아챈 남영은 "잠깐만 그럴리가 없는데? 나와보시오. 확인할게 있소"라며 약방안으로 들어섰고, 그런 남영을 이표(변우석 분)가 기절시켰다. 깨어난 남영은 "어쩐지 익숙하더라니. 이동주점 진짜 제정신이오? 그래서 나를 내쫓으려고 한 거고? 난 그것도 모르고 한 지붕 안에 감찰이 사는데 참으로 용감하시오"라며 화를 냈다. 이어 강로서는 술을 마시자는 이표와 마시면 안된다는 남영 사이에서 곤란해했다.

남영을 묶어놓고 이표와 술을 마시던 강로서는 "신고 안 하겠다고 약속하면 옥도령 오기 전에 풀어주겠소. 오늘 하루만 눈 감아 주시오. 술이 왜 나빠? 내가 아버지께 배운 술은 젖이 안 나오는 어미가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젖이고. 고되게 일 한 사람들에게는 한 끼 밥이고 추울 땐 몸을 따스하게 데워주는 인간의 약이었다. 그래서 술은 쌀로 빚는 거라고 나는 그리 배웠소. 지금은 술 한잔 마시는 게 뭐가 그렇게 나쁜 일이라고. 술은 그냥 술인데"라며 하소연해 남영이 흔들렸다.

한편 위기에 빠진 남영을 강로서가 구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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